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양일 목사)에서 워싱턴 지역의 원로 목사들과 사모들을 위해 마련한 원로목사위로회가 지난 7일(화) 웨스트 버지니아 소재 죠지워싱턴국립수목림지역의 Trout Pond(송어연못)이라 불리워지는 아름다운 Rockcliff Lake에서 열렸다.

오전 10시까지 애난데일 소재 기독교문사 앞에 목회자들이 모였고, 김양일 목사의 기도 후, 목적지로 출발했다. 60여명의 목회자 및 사모들을 태운 6대의 교회차량이 질서정연하게 66번 고속도로외 55번 간선도로를 타고 2시간을 달려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특별히 회장을 비롯하여 교협임원 목사들이 손수 중거리 운전을 하며 원로목사들을 모시며 섬기는 시간 속에 목회자 선후배간의 사랑의 교제가 더욱 깊어가는 뜻 깊은 여정이었다.

김양일 목사는 “버지니아지역을 벗어나 웨스트 버지니아 지역으로 입성하며 가을의 향취를 느끼며 산악지대의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숲 속 길사이의 풍경 속으로 달리는 6대의 차량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아 보였다.”고 전했다.

원로 목사들은 미리 예약된 쉘터에서 워싱턴교협이 준비한 정성스런 점심을 먹고 소담을 나누었으며 식후에는 호수가로 모두 내려가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그 동안 자주 연락도 못했던 원로목사들과 사모들은 대자연속에서 나이를 잊은 채 모두가 기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워싱턴 지역에 돌아 온 후, 교협은 설악가든에서 저녁을 대접한 후 사은품과 상품을 전달했다. 워싱턴 원로목사회 부회장인 손인화 목사가 원로목사회를 대표하여 교협에 감사의 글을 교협회장인 김양일 목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원로목사 위로회를 위해서 뉴욕제과, 웰빙웰돈 등도 협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