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가 새롭게 임직받은 21명의 일꾼들과 함께 애난데일 일대의 복음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지난 5일(주일) 오후 5시에 열린 메시야장로교회 19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성도와 축하객들이 모였다. 작년 3월 18일 열린 위임예배에서 눈물로 "메시야장로교회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죽도록 충성하는 종이 되겠다."고 다짐했던 한세영 목사가 사역을 한 지 2년도 채 안 되었지만 벌써 많은 일꾼들이 세워지게 된 것이다.

한세영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 순서에서는 박상철 목사(KAPC 워싱턴노회장)가 베드로전서 5장 1-3절을 본문으로 "고난에 증인된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새롭게 취임하게 된 장로 및 권사, 그리고 장로와 집사라는 직분을 새롭게 받게 된 21명의 새로운 임직자들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서약했다.

한세영 목사의 공포(Declaration)와 임직패 증정 순서 이후에는 송동길 전도사와 송지혜 자매의 아름다운 듀엣 특송이 있었다.

정인량 목사(워싱톤 영광장로교회)는 권면의 말씀을 통해 "메시야 교회가 성장하는 교회뿐만 아니라, 건강한 교회의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며 "성경중심의 교회, 교회법을 준수하는 교회, 이웃교회와 사회에 책임을 지는 건강한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영진 목사(베다니교회)는 "여러분이 받은 직분, 받은 축복에 걸맞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가길 소원한다. 그랬을 때, 교회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하했다.

이번에 새롭게 장로로 취임하게 된 나병만 장로는 앞으로 메시야장로교회의 임직자로서, 주님의 일꾼으로서 충성하며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는 답사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운 사명을 받고 메시야장로교회를 섬기게 될 이들은 아래와 같다.

장로취임 : 나병만
장로장림 : 조태상, 오일웅, 이유기
집사장립 : 박성우, 김윤재, 강영철, 허송철, 이현석, 이기승, 조문형
권사취임 : 고광자, 홍경윤, 심미형, 홍기섭, 하미경, 정천숙, 옥시란, 김정숙, 김영예, 김화신

▲안수 받는 집사 임직자들

▲임직패

▲장로 임직자들

▲안수 받는 장로 임직자들

▲임직을 공포(Declaration)하는 한세영 목사

▲정인량 목사의 권면

▲김영진 목사의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