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선교회 대표 윤성철 목사

▲CG 선교회 Mission Festival

미동부 캠퍼스에서 유수한 재원들을 훈련시켜 일본과 C국 등 동아시아로 중단기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백투예루살렘의 비전을 펼쳐나가고 있는 CG(Chosen Generation, 대표 윤성철 목사)선교회의 Mission Festival이 지난 7일(주일) 저녁 한빛지구촌교회에서 열렸다.

Mission Festival은 CG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국(동아시아, 일본, 알바니아)에 파송했던 5개팀의 여름 단기선교보고와 사역에 참여한 이들의 간증, 새로 중장기 선교사로 파송된 이들의 간증 등으로 진행됐다.

동아시아에 다녀온 지명수 자매는 “가기 직전까지도 팀원들과 다투기도 했었는데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면서 나의 교만함, 시기, 질투심 등을 회개하게 됐다. 하나님의 최대 관심은 우리가 하나되는 것과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는 것인 것 같다.”고 간증했다.

일본으로 파송받은 이학민 형제는 “지난 2003년부터 계속해서 일본 단기선교를 다녀오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다. 앞으로 2년 동안 일본에서 사역할 것을 생각하니 두렵고 떨리기도 하지만 내 자신이 하나님을 매우 갈망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이 날 말씀을 전한 윤성철 목사는 120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놀랍게 성장한 한국 기독교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당시 20대 청년 선교사들을 들어 쓰신 하나님을 증거했다. 윤 목사는 “21세기에 들어오면서 한민족은 전세계로 퍼져나가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나라가 됐다. 백인들은 들어가기도 힘들고 환경이 척박한 나라들도 한민족들은 들어가서 복음의 씨를 뿌리고 열매를 거두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선교 네트워킹은 많이 부족한 편이다. 가장 큰 원인은 언어문제와 한국사람이 팀사역에 서투르다는 것이다.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Korean American들이다. Korean American들이야말로 한인선교사뿐 아니라 전세계 민족들과 함께 선교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다. 우리는 마지막 때의 마지막 페이지를 살고 있다. 바로 지금이 그 때이다.”라며 도전했다.

메릴랜드 지역에서는 지난 8월 24일 빌립보교회에서 미션 페스티발이 열렸으며, 지난 9월 6일에는 빌립보교회 본당에서 3년 이상 매년 단기선교를 해왔던 이학민(데이빗), 김동찬(제익), L자매가 일본과 동아시아로 각각 파송됐다.

9월 8일(월) 아침 일찍 일본으로 출발한 이학민, 김동찬 형제는 2년 동안 일본어를 배우면서 와세다 하비스트 교회(와세다 대학 캠퍼스 앞)를 섬기게 된다. CG에서 3년을 훈련 받고 다른 기관을 통해 파송을 받은 L자매는 10월에 C국으로 가게 된다.

CG를 통해 파송 받길 원하는 이들은 CG를 통한 단기 선교 훈련 및 선교 경험이 있어야 한다.

매릴랜드는 빌립보 교회에서 이번 9월20일(토) 아침 9시 30분부터 교육관 빌딩에서 훈련이 시작되며, 버지니아는 9월17일(목)부터 워싱톤 성광교회에서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한다. 처음 3주간은 모두가 참여가 가능하다.

CG는 선교에 관심이 있는 교회들이 실제적인 선교 훈련이나 선교팀을 구성하기 어려울 때 돕는 기관으로서 선교의 주체가 되는 교회들을 돕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며, 선교라는 모든 교회의 가장 중요한 지상명령이라는 Agenda를 특별히 1.5세와 2세라는 대학청년들을 대상으로 협력하기 위해서 세워졌다.

윤성철 목사는 "선교의 주체는 교회이며 저희는 그 교회들과 선교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함께 연합하기 위한 중간자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실제적 훈련 및 파송을 통해 단기선교와 중단기 선교를 돕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문의 : CGUSA 노승희 간사(colaumma@gmail.com)

▲CG 선교회 Mission Festival

▲CG 선교회 Mission Festival

▲CG 선교회 Mission Festival

▲단기선교 사역 보고

▲단기선교 간증

▲단기선교 간증

▲CG 선교회 노승희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