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람은 오늘도 또 지금도 움직이고 걷고 달리고 나르고 있다. 또 땀을 흘리고 눈물을 쏟으면서 열정을 부리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루소는 말하기를 사람들은 관심을 어려서는 달콤한 사탕과 과자에, 좀 자라서는 사랑의 대상인 이성에, 좀 더 자라서는 재산과 명예에 관심을 기울인다고 했다.

성경에서는 홍수 이전에 사람들은 먹고 마시는 일과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만 관심을 가지고 살았고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은 먹고 마시며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 외에 집짓고 집파는 일에만 관심을 갖고 살다가 심판을 받았었다고 했다.

오늘날의 사람들, 미국과 이 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무엇에 관심을 기울이고 살까?

지난 주 까지는 중국에서 진행했던 올림픽에 이 주간에는 미국의 콜로라도 덴버에서 진행하는 민주당 대회에, 다음 주에는 공화당의 존 매케인에, 또 러시아와 조지아에 등등. 여러가지 일에 관심을 기울이다가 주가 지나고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뀌면서 네 발로 기고 두 발로 걷다가 세발, 네발, 검은 머리가 희어지고 또 흰머리에 염색하고 가발쓰고 살면서 관심을 바꾸고 방향을 바꾸면서 기갈과 기근을 느끼면서 살다가 모든 사람이 겪는 눈감는 길을 걸을 것이다.

그러나 지혜스러운 솔로몬은 헛되고 헛되니 해 아래서 가진 모든 관심사는 만족한 것이 없이 헛된 것이라고 하면서 지구 밖에 태양 밖의 세상의 것. 창조주를 기억하고 그를 경외하라고 하였다(전 12:1~)

오늘도 어떤 사람은 귀에 이어폰을 꽂고 걷기도 하고, 일을 하고 있으며, 또 어떤 이는 컴퓨터 앞에서 날을 보내고 밤을 세워도, 지혜스런 독자들은 위엣 것을 찾고 따라사는 사람만이 행복하며 형통할 것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