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참전용사들

▲한국전 참전용사인 필립 셔틀러 해병대 예비역 중장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양일 목사


한민족에게 광복을 주신 하나님과 미국에게 감사하는 “God Bless America”라는 기치를 내 걸고 3년간 한미감사축제를 진행해 온 한미우호증진협의회(회장 이장연 목사)가 지난 14일 버지니아한인교회에서 한미감사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인 필립 셔틀러 해병대 예비역 중장을 비롯해 한국전 참전 미군과 재향군인회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했으며 디펜스포럼 대표 수잔솔티, 권태면 총영사,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양일 목사 등이 초청됐다.

한미우호증진협회 회장 이장연 목사는 “8.15광복 63주년을 맞아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당시 한국을 도와준 미국에 감사한다. 미국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한국은 없었을 것이다.”라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 날 한미우호증진협회는 북한 인권 운동에 앞장서 온 수잔솔티 여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전 백악관 군악대원이었던 김홍렬 목사의 트럼펫 연주, 도성수 집사 부부의 바이올린 연주, 한인교회와 미국 교회들의 찬양 순서들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