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박준서 부회장.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천상의 목소리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의 시카고 공연이 성황리에 마쳐졌다.

지난 달 23일 하와이를 시작으로 LA, 달라스, 휴스턴, 아틀란타, 내쉬빌, 세인트 루이스 등을 거쳐 시카고에 입성한 선명회 합창단은 지난 9일 크리스천 헤리티지 아카데미에서 첫 공연을 가졌고 10일에는 시카고 구세군교회와 헤브론교회에서 각각 공연을 펼쳤다.

‘힘겨워 하는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합창’(A voice for the voiceless)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순회 공연에서 합창단은 성가, 미국 민요 메들리, 뮤지컬 하이라이트, 한국 전통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월드비전은 남은 미주순회를 마무리 짓고 이 달 말에 한국으로 출국하게 된다.

한편 월드비전선명회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사회봉사와 평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1960년 6.25전쟁 고아들을 중심으로 창단됐다. 미국의 카네기 홀, 캐나다 로이톰슨 홀, 호주 오페라 하우스,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 일본 산토리 홀 등과 같은 세계 각국의 권위 있는 연주 홀에서 4천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바 있다. 특히, 지난 1978년에는 영국 BBC방송국이 주최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동양권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우승했으며 이 밖에도 88 서울 올림픽, IPU 서울 총회, 외국 국가 원수 방한시 환영 연주와 지구촌 불우 이웃 돕기 위한 자선 연주를 통해 통해 국제우호와 국위선양 및 문화외교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많은 감사장을 받아 전세계적으로 탁월한 실력을 입증받고 있는 민간외교사절단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