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40명 남짓한 수로 시작해 현재는 주일 출석인원이 300명이 넘고, 매 주 6-10 가정이 새롭게 찾아오는 교회로 성장한 온누리드림교회.

현재 담임인 이근호 목사가 2005년 2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설교목사로만 섬기다가 2006년 9월부터 정식으로 담임목회자로 사역한 것을 감안하면 그 성장속도는 더욱 놀랍다.

가정교회 방식에 D12 양육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교회로 평가 받고 있는 온누리드림교회가 이제는 셀교회사역탐방과 셀목회자학교를 통해 그 노하우를 공개한다.

엘에이 남가주 펠로십교회를 개척해 자체성전을 갖춘 중형교회로 성장 시키면서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보다는 매니지먼트에 발이 묶인 적이 있다고 고백한 이근호 목사는 “15년-18년 동안 이런 목회를 찾았다. 그 때 누군가 이런 목회를 말해줬다면 보다 많은 이들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셀목회자학교를 시작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온누리드림교회 이근호 목사
이근호 목사는 “아무리 시스템이 좋다 하더라도 교회의 체질과 상황은 모두 다를 수 밖에 없다. 특히 이민교회의 상황은 특수하다. 셀목회를 하면서 깨달은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은 셀리더모임이 안됐다는 점이었다. 셀리더를 했던 분들 중에 탈진한 이들이 많았다. 매주 수요일 셀목자모임을 통해 리더들이 힘을 받으니 교회가 더욱 건강해지고 보다 많은 사역들을 감당하게 됐다.”며 ‘셀리더모임이 셀목회 성공의 관건’임을 강조했다.

현재 온누리드림교회는 D12 양육시스템의 총 6단계(새신자, 정착, 양육, 제자훈련, 군사훈련, 재생산훈련) 중 마지막 단계인 ‘재생산훈련’ 단계만 남겨두고 있다.

셀목회자학교는 3개월 과정으로 20명 정원이 함께 숙식하면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셀리더 훈련, 셀모임 구성과 진행, D12 전과정 훈련, 중보기도 사역, 열린모임 인도자 훈련, 새생명축제/행복나눔축제, 주일 축제예배, 치유사역, 셀리더 사례발표, 필독서 읽기 및 독후감 작성 등으로 온누리드림교회의 모든 사역들을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셀목회자학교가 3개월 과정의 장기과정이라면 10월 22일(수)부터 26일(주일)까지 4박5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셀교회사역탐방은 단기과정이다. 1차 셀교회사역탐방은 지난 4월 10 여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이 2차이다. 셀교회사역탐방시간에는 수요일 셀목자 모임 참관, 목요일 D12 훈련 현장 참관, 열린모임(전도모임) 현장 참관, 금요일 각 셀목장 방문, 토요일 새벽예배 및 중보기도학교 참관, 주일 축제예배 참여 등을 하게 된다.

셀목회자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cellpastor.org를 통해 업데이트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