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셋째날인 31일, ‘세계선교에 대한 성경적 기초’를 주제로 강연한 김영진 목사(나성한인교회 담임)는 “성경은 창세기를 시작으로 요한계시록까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사로 그 분수령은 예수 그리스도였다”고 전하고, “지금도 진행형인 이 구원사에 동참하는 교회와 성도 모두가 되자”고 독려했다.

김 목사는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을 하나님의 구원관으로 관통하면서 “창세기에는 원시복음이라 할 수 있는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는 말씀을 시작으로 아브라함, 이삭, 야곱, 유다를 거치면서 하나님이 타락한 인간을 향해 일관되게 구원과 복을 주고자 하심을 알게 된다”고 알리고, “이러한 말씀이 시편, 이사야, 미가, 스가랴를 통해 동일하게 예언되고 예수님의 사역과 말씀을 통해 예언이 성취되는 것을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이러한 예언과 그 성취를 보면서 구원사의 주권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 수 있다”며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이 구원사에 부름받은 자가 바로 나임을 알고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들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