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열리는 휘튼대학 한 켠에는 선교 열정으로 가득찬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선교단체 및 신학대학 등의 부스가 마련돼 있다. 전문인 선교단체부터 미전도종족 선교단체, 선교동원단체까지 50여개의 부스는 각자 독특한 자신들의 사역으로 지나가는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장에는 GP선교회, 인터서브(Inter Serve), KAMHC(미주기독의료선교협의회), OHANA 파운데이션, PGM(Professional for Global Mission, 세계전문인선교단체), FMnC(Frontier Mission and Computer), GRN(Global Recording Network), 물한그릇선교회, 크리스천비전선교(돋보기 안경 전문 사역), 두만강기술전문학교 등 전문인선교단체가 대세를 이뤘다. 이외 신학교로는 풀러신학대학, 미개척지 영상 신학대인 월드비전신학대학, 미드웨스트신학대학, 워싱턴침례대학, 그레이스신학대학, 라이프신학대학이 소개됐으며 이외 OMF, 인터콥, 씨드선교회, US Army 채플린 등 다양한 사역이 소개됐다.

전문인 선교사역으로는 의료, 영어, 컴퓨터 교육, 화훼, 농업, 교육, 양로원, 고아원, 이용 및 미용, 스포츠 등 열정있는 평신도들이 감당할 수 있는 사역들이 다량 소개됐다.

이외에도 1.5세, 2세를 교육해서 선교지와 연결해 주는 SON미니스트리, 언어만 존재하는 미전도종족 150개국 언어 파일을 제공, 녹음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게 하는 GRN(Global Recording Network), 물 부족으로 신음하는 미개척지에 식수를 제공하며 복음을 전하는 물한그릇선교회, 영어교재 제작 및 DVD를 통한 영어교육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OHANA 파운데이션 등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