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연합회 미국 애틀랜타지회(지회장 장석민 목사)에서 ‘2008년 1차 기도회 및 세미나’를 8일(화)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기도회는 김영언 목사의 사회, 윤도기 목사의 기도에 이어 지회장인 장석민 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됐다. 이후 류도형 목사가 ‘국군 장병, 민족 복음화를 위해’, 남궁전 목사가 ‘한국과 미국 우호증진을 위해’, 마지막으로 나종옥 목사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를 인도해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축도는 송문호 목사가 맡았다.

이어 한명철 목사를 초청한 성경통달에 관한 세미나가 이어졌다.

한명철 목사는 “원하기만 하면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자료와 교육의 기회로 똑똑해지는 성도들의 질문에 대답 하려면 목회자의 성경 통독과 통달을 필수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기 위해 물 맷돌 다섯을 집어 든 것처럼, 적어도 5개의 대답할 말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이에 기도가 뒷받침 되야 할 것”이라고 목회자들에게 성경통독의 동기를 부여했다.

한 목사는 성경통달의 유익으로 ‘현상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인식의 능력과 통찰력,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명철 목사는 평생을 두고 연구해 온 도형적 사고의 원리, 연상법을 통한 성경암송, 독서법 및 글 쓰기 비결 등을 아낌없이 전해줬다.

한편, 장석민 목사는 세미나 이후 군선교 연합회를 위한 관심과 기도, 물질의 후원을 요청했다. 무엇보다 한국 전후방의 수고하는 초소 근무자들을 위해 군종병과 신우형제에게 차 한잔을 대접하는 ‘사랑의 온차 보내기 운동’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