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FHI, 미얀마 중국 재난구호금, 북한식량구호금 지속적인 답지

미국경제의 침체, 유가 상승, 곡물가 상승, 미국내 곡창지의 홍수피해 등으로 미국내 주요 국제구호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미주한인교회들을 중심으로 작은 사랑을 모아 희망을 만들어 보려는 노력들은 계속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재난과 전쟁으로 인해 굶주리고 병든 이재민과 난민들을 위해 호산나감리교회(정일남 목사), 주예수교회(배현찬 목사), 헤거스타운한인교회(진요한 목사), 하늘문교회(이성주 목사), 영광장로교회(이상록 목사), 토론토제일교회(장지근 목사), 하비스트교회(전국찬 목사) 등이 현재까지 미주한인기아대책기구(이하 KAFHI)에 보내온 성금은 총 $25,147에 달했다.

호산나감리교회 정일남 목사는 KAFHI에 구호헌금($3,240)을 전달하며 “미국경제의 영향으로 성도들의 경제형편도 어려워져서 교회헌금도 줄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미국에 사는 우리보다 더 어려운 삶의 자리에서 먹을 것도 마실 물도 잠자리도 없이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를 전달받은 이세희 사무총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경제에도 사랑을 보내준 교회와 미주한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의 시급한 식량문제에 대한 소식을 듣고 헤거스타운교회(진요한 목사)는 북한 동포들을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고 구호금을 전달했다.

KAFHI는 7월 첫 주일까지 모금된 구호헌금을 각국에 파견된 구호팀을 통해 재해복구프로그램에 전달할 예정이다.

긴급구호금은 PAY TO KAFHI로 쓰고 메모란에 중국 또는 미얀마로 기재하여 다음주소로 보내면 된다.

주소 : 3215A CORPORATE CT, ELLICOTT CITY, MD 21042)
문의 : 410-461-0031, 사무국장 정승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