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성광교회(담임 임용우 목사)는 캄보디아와 한국으로 총 16명의 단기선교팀을 파송한다.

캄보디아는 오는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깜뽕짬 지역에서, 한국은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13일 동안 문경지역에서 활동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2명이 한 조가 되어 정해진 가정에 들어가 1주일간 함께 생활하며 영어교육을 통해 전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상북도 내 전 보육원 및 4개 시설에서 영어캠프 교사로 섬기며, 한국의 역사교육을 통해 1.5세대와 2세에게 한국의 뿌리를 체험하게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캄보디아와 한국 단기선교팀에 동행하는 임용우 목사는 “단기선교는 단순한 관광여행이 아니므로 많은 사전 훈련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그 동안 본 교회는 2004년부터 단기 선교팀을 파송하고 있는데, 파송전에 기도로 준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발하기 8주전부터 모임을 통해 문화충격해소, 언어훈련, 현지 사역자들과의 갈등 해결, 돌발상황극복 등에 대해 철저히 교육합니다. 한 번이라도 결석할 경우 팀에서 제외시킬 정도로 사전훈련을 철저하게 실시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성광교회는 2001년 교회가 설립되고 3년 반만인 2004년에 처음으로 볼리비아 아요레족속마을에 파송한 것을 계기로 매년 볼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등 다양한 국가에 파송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1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하였다. 선교를 목적으로 세워진 교회답게 매년 파송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는 선교지에 단기선교팀을 파송하여, 선교사의 삶을 돌아보며,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고, 선교의 소명을 갖게 하고, 새로운 선교사를 개발하는데 전심을 쏟고 있다.

문의 : 원치민 간사(703-975-7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