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예비역 기독군인연합회(회장 김택용 목사)는 6.25 제 58주년을 맞아 "6.25 상기 한국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지난 6월 7일(토) 오전 7시 애난데일 소재 메시아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가졌다.

김택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에서는 예비역 육군 대령인 박윤식 목사가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김양일 목사(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 통일), 신동수 목사(구군포로 및 납북인사 송환), 박덕준 목사(쇠고기 및 FTA 슬기로운 대처), 이길자 전도사(미얀마와 중국 이재민을 위해) 등이 각각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회를 인도했다.

기도회에는 내빈으로 참석한 박정일 목사(인도주재 선교사)와 정세권 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였다.

기도회에 참석한 이들은 주먹 밥과 보리밥을 나누며 6. 25 당시를 상기하기도 했다.

다음 조찬 기도회는 7월 5일(토) 오전 7시 메시아장로교회에서 열리며 아프리카 브르키나파소 로 가는 영어 단기 선교사 팀(3개 교회에서 약 15명) 파송예배와 제2회 연차 총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르키나 파소는 한 때 불란서 식민지로 있었던 관계로 불어를 사용하는 나라이며 이번 선교사 파송은 세계예비역군인 연합회가 주선하고 워싱턴군인연합회가 협조(2차에 걸친 선교 설명회와 각 교회 방문 등)하는 가운데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