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목사회 팀

▲필라 족구팀

▲메릴랜드 목사회 팀

제2회 동부지역 목회자 연합 체육대회가 필라델피아 소재 Wentz Run Park에서 열렸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는 필라 목사회, 뉴욕 목사회, 워싱톤 교역자회, 메릴랜드 목사회에서 주최했다.

대회 시작 전 예배는 김창만 목사(필라 목사회 회장)가 인도했으며 문승천 목사(메릴랜드 목사회 회장)의 설교, 김영천 목사(필라 목사회 체육분과 위원장)의 광고, 정순원 목사(뉴욕 목사회 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족구, 줄다리기 등으로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열띤 응원과 함께 진행됐다.

필라팀이 먼저 족구와 배구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축구와 줄다리기에서는 뉴욕이 우승을 차지했다.

총점으로는 필라가 13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뉴욕이 120점으로 2위를, 워싱톤이 3위(80점), 메릴랜드가 4위(70점)를 각각 차지했다. MVP는 4위인 메릴랜드팀에서 추천하기로 했으며 대표로 문승천 목사가 받았다.

체육대회를 준비한 필라 목사회 회장 김창만 목사는 "4개 지역 목사회 회원 모두 참석해 좋은 친교와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필라지역에서 카이로프랙틱을 하고 있는 김잔디 의사는 간호원과 함께 대회에 참여해 경기가 끝날때까지 경기 도중 부상당한 목회자들을 섬겨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