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싸이클론 및 쓰촨성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미주한인들도 도움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양일 목사)에서도 재해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워싱턴 일원 350여 개의 교회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래는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에서 보낸 모금 안내문 전문이다.

미얀마 싸이클론 및 쓰촨성 대지진 재해의연금 모금 안내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워싱턴지역 교회들에게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5월 2일, 미얀마 중남부를 강타한 태풍 싸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해 1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150만명을 초과하는 이재민들이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5월 12일 현재,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대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 및 매몰자가 4만여명을 넘어서고, 행방불명된 사람들도 10여만명에 달하고 있는 참혹한 정황 속에서 이재민들이 구조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지역교회협의회에서 극심한 고통과 환란 중에 있는 두 재해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하여 구제성금을 모금합니다. 귀 교회에서 재해의연금을 모금하여 워싱턴교협(CKCGW)으로 보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꼭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 : Council of Korea Churches
P.O. Box 1942
Annandale, VA 22003
(수표 수취인 난에 CKCGW로 써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 : 김양일 목사(회장) 703-597-7611
김성도 목사(총무) 571-242-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