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그 가족의 모임인 물댄동산(김미화 목사)이 10일 제일장로교회 앞 잔디밭에서 바자회를 열었다. 올해가 3년째며 횟수로는 이번이 5회째로 보통은 5월과 9월에 한차례씩 마련된다. 옷가지와 생활용품이 주를 이루며 올해는 다비다선교회의 협조와 개인적으로 헌물한 정성이 합쳐졌다. 여기에 교회 앞까지 물품을 옮기는 일은 미중서부 한인청년회의소(JC)가 도왔다. 이날 김 목사는 "수익금은 물댄동산이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장애인 다섯 가정을 돕는 일과 급한 도움이 필요한 회원 가정을 섬기는 일에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847-222-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