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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담임 박은우 목사)가 설립 35주년을 맞아 ‘영어목회 독립 지교회 설립예배’를 드렸다.
박은우 목사는 “영어목회로 출발했는데 현재는 베트남계, 중국계, 히스패닉 등 30%가 다민족이다. 더 이상 한국어권 안의 영어목회로 남아있기 보다는 독립교회 형태로, 2세 목회도 하지만 다민족을 위한 교회가 되는 게 좋겠다고 의견이 모아졌다.”며 영어목회가 독립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영어목회는 89년에 시작됐으며 지난 98년 공동의회를 통해 영어목회의 재정권과 인사권이 독립됐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독립 운영된 것은 2002년 이후부터였다. 2003년 박은우 목사가 부임한 이후에는 영어목회가 선교를 더 많이 할 정도로 그 활동이 탄탄해졌다고 한다.
현재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한어권 주일예배에는 약 230명이 출석하고 있으며 영어권 주일예배에는 약 120명이 출석하고 있다.
독립된 교회 이름은 H.O.P.E.(House Of Prayer for Everyone) Church이다. H.O.P.E. Church는 영어목회가 독립해 다민족교회로 성장하고 있는 교회로 볼 때 대서양한미노회(PCUSA)에서는 첫 번째이며, NKPC 중에서는 세 번째다.
H.O.P.E. Church를 이끌어 나갈 김규형 목사는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에서 처음으로 영어목회(1989-1992)를 시작했던 이로서 2000년도에 다시 돌아왔다. 김 목사는 대학시절 2세들을 가르치면서 예수님을 믿게 됐다고 한다. 예수님을 제대로 믿지도 않았는데 영어를 잘 한다는 이유로 2세들을 맡게 됐고, 그들을 위한 교재를 직접 만들고 그들을 가르치면서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게 됐단다.
그는 답사에서 "2세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드릴 수 있는 장소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한국 2세뿐만 아니라 동양계 2세 모두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교회 이름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4년 전 중고등부 학생 4명이 제 사무실을 만들어 준다고 저를 쫓아내고 바닥부터 벽까지 새로 페인트를 칠하고 책상을 집어넣고 해서 새 사무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곳에 들어갈 때마다 그들의 사랑을 느낍니다. 전 목회가 정말 쉽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니 너무 쉽습니다. 그들이 설 땅을 세우는 것이 저의 비전입니다. 젊은이 옆에 꼽사리 끼어 기뻐하는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3세 4세까지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세대로 서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는 이 날 그 동안 건축기금으로 모았던 3만 불 중 1만 5천불을 H.O.P.E. Church의 개척자금으로 내 놓는 등 마지막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날 H.O.P.E. Church는 14명의 안수집사 중 2명을 장로로 세웠다. 그 동안 H.O.P.E. Church는 3년 임기로 14명의 안수집사 중 10명은 섬기고 4명은 휴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었다.
H.O.P.E. Church는 내년 8월경에 새로운 예배장소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 날 예배 설교는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제 2대 EM목사(1993-1994)였던 김윤곤 목사(현 앵커리지 제일장로교회 담임)가 전했다. 김 목사는 “요즘 2세 목회자를 찾을 때 영어, 운동, 음악 이 세 가지를 다 잘하는 사람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2세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찾는가’ 이어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자여야 한다. 여호수아가 그런 지도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장로안수식(손석창, 김수잔 집사), 목사 위임식(김규형 목사), 성만찬 등이 진행됐다.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주소 : 6410 Kenilworth Ave., Riverdale, MD 20737
문의 : 301-927-4194
박은우 목사는 “영어목회로 출발했는데 현재는 베트남계, 중국계, 히스패닉 등 30%가 다민족이다. 더 이상 한국어권 안의 영어목회로 남아있기 보다는 독립교회 형태로, 2세 목회도 하지만 다민족을 위한 교회가 되는 게 좋겠다고 의견이 모아졌다.”며 영어목회가 독립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영어목회는 89년에 시작됐으며 지난 98년 공동의회를 통해 영어목회의 재정권과 인사권이 독립됐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독립 운영된 것은 2002년 이후부터였다. 2003년 박은우 목사가 부임한 이후에는 영어목회가 선교를 더 많이 할 정도로 그 활동이 탄탄해졌다고 한다.
현재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한어권 주일예배에는 약 230명이 출석하고 있으며 영어권 주일예배에는 약 120명이 출석하고 있다.
독립된 교회 이름은 H.O.P.E.(House Of Prayer for Everyone) Church이다. H.O.P.E. Church는 영어목회가 독립해 다민족교회로 성장하고 있는 교회로 볼 때 대서양한미노회(PCUSA)에서는 첫 번째이며, NKPC 중에서는 세 번째다.
H.O.P.E. Church를 이끌어 나갈 김규형 목사는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에서 처음으로 영어목회(1989-1992)를 시작했던 이로서 2000년도에 다시 돌아왔다. 김 목사는 대학시절 2세들을 가르치면서 예수님을 믿게 됐다고 한다. 예수님을 제대로 믿지도 않았는데 영어를 잘 한다는 이유로 2세들을 맡게 됐고, 그들을 위한 교재를 직접 만들고 그들을 가르치면서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게 됐단다.
그는 답사에서 "2세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드릴 수 있는 장소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한국 2세뿐만 아니라 동양계 2세 모두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교회 이름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4년 전 중고등부 학생 4명이 제 사무실을 만들어 준다고 저를 쫓아내고 바닥부터 벽까지 새로 페인트를 칠하고 책상을 집어넣고 해서 새 사무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곳에 들어갈 때마다 그들의 사랑을 느낍니다. 전 목회가 정말 쉽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니 너무 쉽습니다. 그들이 설 땅을 세우는 것이 저의 비전입니다. 젊은이 옆에 꼽사리 끼어 기뻐하는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3세 4세까지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세대로 서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는 이 날 그 동안 건축기금으로 모았던 3만 불 중 1만 5천불을 H.O.P.E. Church의 개척자금으로 내 놓는 등 마지막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날 H.O.P.E. Church는 14명의 안수집사 중 2명을 장로로 세웠다. 그 동안 H.O.P.E. Church는 3년 임기로 14명의 안수집사 중 10명은 섬기고 4명은 휴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었다.
H.O.P.E. Church는 내년 8월경에 새로운 예배장소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 날 예배 설교는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제 2대 EM목사(1993-1994)였던 김윤곤 목사(현 앵커리지 제일장로교회 담임)가 전했다. 김 목사는 “요즘 2세 목회자를 찾을 때 영어, 운동, 음악 이 세 가지를 다 잘하는 사람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2세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찾는가’ 이어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자여야 한다. 여호수아가 그런 지도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장로안수식(손석창, 김수잔 집사), 목사 위임식(김규형 목사), 성만찬 등이 진행됐다.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주소 : 6410 Kenilworth Ave., Riverdale, MD 20737
문의 : 301-927-4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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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영어목회 독립 지교회 설립 예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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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존 고 목사(YWAM Kona 중국 선교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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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말씀을 전한 김윤곤 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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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송 이현호 전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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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영어목회 독립 지교회 설립 예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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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최 집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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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안수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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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광희 장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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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영어목회 독립 지교회 설립 예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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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전한 존 위닝스 목사(오른쪽, 대회 총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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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 위임패 증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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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에서 온 대니 한 목사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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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영어목회 독립 지교회 설립 예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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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도 허중호 목사(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원로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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