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퍼빌제일장로교회 유상수 목사가 지난달 20일 갑자기 교회를 사임했다. 현재 당회장 자리는 공석으로 유 목사는 KAPC 중부노회 소속이지만 교회 자체는 독립교회로, 당분간 임시당회장 없이 운영될 예정이며 주일예배 설교는 강사를 초청해 하고 있다.
이 교회 최인호 장로는 유 목사의 사임을 두고 "당시 목사님이 몸이 상당히 좋지 않으셨다. 16년 동안 아르헨티나에서 선교를 하시다가 이 교회에서 4년 반 정도 시무하셨는데 평소 알러지도 심했고 귀 달팽이관에 염증이 생겨 제대로 눕지를 못하셨다. 교회 차원에서 안식년을 권하기도 했지만 건강을 이유로 부득이 사임할 뜻을 알리셨다"는 것이다.
또한 "두 번 정도 설교를 두고 교회에서 얘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당시 유 목사님은 부친상을 당해 한국을 다녀온 뒤였고 설교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두차례 정도 다른 설교를 참고한 것은 사실이나 교회 내부적으론 전혀 문제없이 넘어갔다"며 건강상의 이유가 사임의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말했다.
실제 교회는 유 목사가 사임하자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직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7월까지의 사례비와 적립해온 퇴직금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그만큼 유 목사가 교인들에게 신임을 받아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한편 교회 청빙위원회는 18일 구성될 예정이다.
이 교회 최인호 장로는 유 목사의 사임을 두고 "당시 목사님이 몸이 상당히 좋지 않으셨다. 16년 동안 아르헨티나에서 선교를 하시다가 이 교회에서 4년 반 정도 시무하셨는데 평소 알러지도 심했고 귀 달팽이관에 염증이 생겨 제대로 눕지를 못하셨다. 교회 차원에서 안식년을 권하기도 했지만 건강을 이유로 부득이 사임할 뜻을 알리셨다"는 것이다.
또한 "두 번 정도 설교를 두고 교회에서 얘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당시 유 목사님은 부친상을 당해 한국을 다녀온 뒤였고 설교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두차례 정도 다른 설교를 참고한 것은 사실이나 교회 내부적으론 전혀 문제없이 넘어갔다"며 건강상의 이유가 사임의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말했다.
실제 교회는 유 목사가 사임하자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직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7월까지의 사례비와 적립해온 퇴직금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그만큼 유 목사가 교인들에게 신임을 받아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한편 교회 청빙위원회는 18일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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