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어느 날,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난후 따사로이 비치는 햇살 속에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과 파릇하게 돋아나는 잎새들을 보다가 봄은 참 하나님의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 써본 글입니다.

봄에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봄은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아니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때입니다.
봄은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잘 보이는 시간입니다.
봄에 피는 꽃은 하나님의 아름다움입니다.
봄에 돋는 풀도 하나님의 아름다움입니다.
그러기에 봄에 우리는 아름다워지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봄에 우리는 아름답게 보이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봄에는 아름다워지려 해서도 안 됩니다.
아니 봄에는 우리의 아름다움을 감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움 앞에서
사람의 아름다움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봄에 드러내는 우리의 아름다움은 아름답지가 않습니다.
봄은 하나님의 아름다움입니다.
그래서 봄에 우리는 더욱 겸손해야 합니다.

봄에는 우리가 겸손해야 합니다.
봄은 자연이 가장 힘 있는 시간이다.
아니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힘이 드러나는 때입니다.
봄은 하나님의 힘이 잘 드러나는 시간입니다.
봄에 나는 새는 하나님의 힘입니다.
봄에 나는 나비도 하나님의 힘입니다.
그러기에 봄에 우리는 강해지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봄에 우리는 강해 보이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봄에는 힘이 있는 척도 해서는 안 됩니다.
아니 봄에는 우리의 힘을 감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힘 앞에서
사람의 힘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봄에 휘두르는 우리의 힘은 강하지가 않습니다.
봄은 하나님의 힘입니다.
그래서 봄에 우리는 더욱 겸손해야 합니다.


봄에는 우리가 겸손해야 합니다.
봄은 자연이 가장 말을 많은 하는 시간입니다.
아니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드러나는 때입니다.
봄은 하나님의 말씀이 잘 들리는 시간입니다.
봄에 내리는 비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봄에 부는 바람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봄에 우리는 말을 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봄에 우리는 말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봄에는 말을 하려고 해서도 안 됩니다.
아니 봄에는 우리의 말을 감추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앞에서
사람의 말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봄에 내뱉는 우리의 말은 힘이 없습니다.
봄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봄에 우리는 더욱 겸손해야 합니다.

봄에는 우리가 겸손해야 합니다.
봄은 자연이 가장 사랑스런 시간입니다.
아니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는 때입니다.
봄은 하나님의 사랑이 잘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봄에 비치는 햇살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봄에 아롱거리는 아지랑이도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러기에 봄에 우리는 사랑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봄에 우리는 사랑을 받으려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봄에는 사랑하려 해서도 안 됩니다.
아니 봄에는 우리의 사랑을 감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사람의 사랑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봄에 하는 우리의 사랑은 아름답지가 않습니다.
봄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봄에 우리는 더욱 겸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