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소재 워싱톤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 안현준 목사)에서 남가주 코너스톤교회 담임인 이종용 목사를 초청해 찬양간증집회를 열고 있다.

'너', '겨울아이',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등으로 1970년대와 8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가수에서 목사로 변신한 이종용 목사는 82년 텍사스 샌안토니오 신학대학에서 신학공부를 마치고 샌안토니오 한인남부침례교회에서 8년 반 동안 목회생활을 했다. 이후 엘에이에서 코너스톤교회를 개척해 14년째 섬기고 있다.

찬양사역에 일가견이 있는 이 목사는 집회 둘째날 워싱톤한인연합장로교회의 음향시스템을 점검해 주기도 했으며, 코너스톤교회의 색다른 주보를 소개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 목사는 “전통만 너무 주장하면 껍데기만 남는다. 본질적인 진리가 아닌 것은 그 시대의 옷을 입어야 한다.”며 “복음도 그 시대의 문화로 잘 포장해서 전파할 것”을 강조했다.

둘째날 집회는 예사랑찬양팀의 찬양과 경배, 김경목 목사(북버지니아장로교회 담임)의 기도, 이종용 목사의 찬양과 간증 순으로 진행됐다.

찬양간증집회는 4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워싱톤한인연합장로교회 주소 : 7009 Wilson lane, Bethesda, MD 20187
문의 : 301-229-9202
▲기도 김경목 목사(북버지니아장로교회 담임)

▲워싱턴한인연합장로교회 중창단

▲워싱톤한인연합장로교회, 이종용 목사 찬양간증집회

▲안현준 목사(워싱턴한인연합장로교회, 왼쪽)와 이종용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