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과도 같은 ‘기도’, 어떻게 해야 할까?

‘삼위일체 하나님에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내게 무엇을 원하시는가?’, ‘수많은 간구와 요청들이 넘쳐나고 있는 세상, 하나님은 왜 우리의 기도를 방치하고 계시는 것인가?’

숨 막히는 현실과 영광스런 그 나라의 약속, 그 사이 어디쯤을 걸어가고 있을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이러한 질문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기도’가 호흡처럼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문제는 하나님이 듣기 원하시고, 우리에게도 가장 절실한 기도는 따로 있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

책 ‘하나님이 갈망하는 기도’는 위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주기도문’으로 답변을 제시해 주고 있다. 복음주의 지성을 겸비한 저자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는 문제의 핵심을 간파하는 통찰력으로 전하고자 하는 바를 독자들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성경의 진리를 현대 사회에 적용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나아가 하나님이 의도하신 참된 우리의 모습과 변화의 중심에 서게 만들 우리의 기도 생활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저자는 ‘하나님이 갈망하는 기도’란 우리에게 어떤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해 주거나 구체적인 효과를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것은 단지 ‘하나님을 구하고 경험하는 기도’라는 것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작가소개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James Emery White)
에스라와 같이 학자의 혀와 귀를 겸비한 보기 드문 복음주의 지성이다. 최근까지 복음주의 신학의 중심지 고든-콘월 신학교에서 총장직을 역임하면서 기독교 신학, 문화 및 변증학 담당 교수직을 담당했다. 또한 성도 대부분이 초신자로 구성된 가장 빠른 성장을 하는 교회로 평가받은 메클렌버그 교회의 담임 목사로 사역하면서 목회의 현장을 떠나지 않은 목회자의 심장을 가진 신학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미국 남침례 신학교와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복음주의 지성사를 섭렵하며, 성경의 진리를 현대 사회에 적용 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문제의 핵심을 간파하는 통찰력과 명쾌하고 직설적인 필력, 불신자들도 이해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진리를 전달하는 달란트로 많은 기독 청년들을 독자로 확보한 대중적 작가로 자리잡고 있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사랑하기』, 『하나님 나라 최전선에 서라』(이상 IVP)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