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장로교회(한윤천 목사)는 사무엘하 5장을 본문으로 3일 새벽기도회를 인도했다. 교회는 최근 사무엘하를 묵상중으로 피아노 반주는 한 목사가 직접하고 있다.

평소 좋아하는 본문이라는 한 목사는 "이 장면은 모든 이스라엘 지파가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왕으로 추대하는 제왕식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 특히 12절을 보면 이때의 다윗의 마음가짐이 어떠했나를 볼 수 있다. 다윗은 자신에게 주어진 부와 명예 등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것으로 돌리고 있다. 다시 말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크레딧임을 고백하고 있는 것"이라 했다.

이어 한 목사는 24절로 이어갔다. "바로 '승리의 공식'이 여기 있다. 당시의 전쟁이나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삶의 전쟁 모두 승리의 비결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 앞에 계심을 믿고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을 앞에 두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지는 열매를 다시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자세를 다윗에게서 배우게 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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