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그 가족의 모임인 물댄동산(김미화 목사) 회원들이 9일 오후 글렌뷰 소재 한인제일장로교회(서삼선 목사)로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각자가 처한 '장애'라는 이름의 아픔을 딛고 서로에게 힘이 되고자 매월 둘째주 주일 오후 5시가 되면 어김없이 월례 모임을 갖고 있다.
김미화 목사는 "물댄동산은 가족의 장애로 뼈가 시린 아픔을 겪는 이들이 신앙 안에서 어떻게 서로를 보살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사역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월례 모임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상담과 심방을 병행하고 있는데, "장애를 가진 가족이 겪어야 하는 이 고통을 어디에 가서 속시원히 말할 수 있겠나. 이들을 찾아가 마음에 담아둬야만 했던 아픔들을 들어주고 같이 울어주면서 삶을 나누는 게 제가 하는 일"이라 했다.
김 목사 역시 다운증후군 딸을 둔 부모이기에 어느 순간 자신과 같은 처지의 가정들을 섬기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사역을 시작한 것은 지난 1990년부터.
물댄동산은 처음에는 헤브론교회 장애사역 부서로 출발했고, 믿지 않는 가정까지도 모두 품자는 뜻에서 사역이 독립하면서 현재는 교회나 성당을 다니는 가정과 불신자 가정까지 해서 50여 가정이 함께하고 있다.
현재 회장과 회계, 총무 등 세 가정을 중심으로 활동중으로 특히, 후원금 전액은 회원 가정의 학비, 생활비, 병원비 등으로 전달된다.
김 목사는 끝으로 "5월경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 계획인데 이때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이 많이 필요하다"며 도움의 손길을 부탁했다.
문의: 847-222-0435
웹사이트: www.wateredgarden1990.org
김미화 목사는 "물댄동산은 가족의 장애로 뼈가 시린 아픔을 겪는 이들이 신앙 안에서 어떻게 서로를 보살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사역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월례 모임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상담과 심방을 병행하고 있는데, "장애를 가진 가족이 겪어야 하는 이 고통을 어디에 가서 속시원히 말할 수 있겠나. 이들을 찾아가 마음에 담아둬야만 했던 아픔들을 들어주고 같이 울어주면서 삶을 나누는 게 제가 하는 일"이라 했다.
김 목사 역시 다운증후군 딸을 둔 부모이기에 어느 순간 자신과 같은 처지의 가정들을 섬기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사역을 시작한 것은 지난 1990년부터.
물댄동산은 처음에는 헤브론교회 장애사역 부서로 출발했고, 믿지 않는 가정까지도 모두 품자는 뜻에서 사역이 독립하면서 현재는 교회나 성당을 다니는 가정과 불신자 가정까지 해서 50여 가정이 함께하고 있다.
현재 회장과 회계, 총무 등 세 가정을 중심으로 활동중으로 특히, 후원금 전액은 회원 가정의 학비, 생활비, 병원비 등으로 전달된다.
김 목사는 끝으로 "5월경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 계획인데 이때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이 많이 필요하다"며 도움의 손길을 부탁했다.
문의: 847-222-0435
웹사이트: www.wateredgarden1990.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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