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한국 정부는 현재 9명의 관광객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으나, 여행업계에 따르면 최소 15명의 소재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국 푸켓 지역에 머물던 한국인은 최소 2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한기총, KNCC 등 기독교 연합기구와 기독교사회봉사회,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월드비전 등이 지진 피해지역의 구호와 복구를 위해 지원을 결정한 상태이다.
실종된 일본인들은 약 570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스리랑카에서는 22명의 일본인 시체가 발견됐다는 언론보도도 나왔다.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스리랑카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의료 전문가 10~20명 가량을 급파하기로 결정했으며,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재정 지원 및 의료지원단 파견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일대한기독교회 총간사 박수길 목사는 "이번 동남아 지진 피해를 입을 이들을 위해 각 교회에서 모아진 성탄 헌금 일부를 NCC를 통해 지해 지역으로 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1신>
지난 26일 동남아 일대를 강타한 지진과 해일로 인해 현재까지 1만 3천 3백 4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세계 적십자사는 동남아에 대한 긴급구호를 전세계에 요청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연구소는 당초 진도 8.9의 지진으로 발표했으나, 이를 정정해 9.0이라고 발표했다.
섬나라 몰디브의 경우 국토의 3분의 2가 물에 잠겼고, 스리랑카는 지금까지 6천 5백만명이 숨지고 1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 남부 해안에서는 5천명이 해일로 사망했다. 지진 진앙지였던 인도네시아는 수마트라 북부 아체주를 중심으로 4400여명이 숨졌으며, 태국 푸켓 해변에는 관광객을 포함 430여명이 숨지고 6천명이 실종됐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한국인 사망자는 현재 공식적으로 2명이며 태국 48명과 인도네시아 3명 등 51명은 소재파악이 되지 않고있다. 부상자는 14명으로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종은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일본인은 모두 570명에 이르고 있다. 국토교통성은 아시아 지역 일본인 관광객 1305명 가운데, 몰디브와 태국 등지 일본인 관광객 42명이 연락두절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 휴양지 푸켓에서는 10여명의 일본인이 해일에 휩쓸렸다고 알려졌으며, 스리랑카 정부는 강진이 일어난 야라국립공원에서 일본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15구를 인양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이번 강진이 1995년 고베 대지진의 1400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고베 대지진은 일본 관측사상 최대 에너지를 보여줬던 지진이었다.
한국 정부는 현재 9명의 관광객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으나, 여행업계에 따르면 최소 15명의 소재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국 푸켓 지역에 머물던 한국인은 최소 2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한기총, KNCC 등 기독교 연합기구와 기독교사회봉사회,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월드비전 등이 지진 피해지역의 구호와 복구를 위해 지원을 결정한 상태이다.
실종된 일본인들은 약 570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스리랑카에서는 22명의 일본인 시체가 발견됐다는 언론보도도 나왔다.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스리랑카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의료 전문가 10~20명 가량을 급파하기로 결정했으며,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재정 지원 및 의료지원단 파견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일대한기독교회 총간사 박수길 목사는 "이번 동남아 지진 피해를 입을 이들을 위해 각 교회에서 모아진 성탄 헌금 일부를 NCC를 통해 지해 지역으로 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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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동남아 일대를 강타한 지진과 해일로 인해 현재까지 1만 3천 3백 4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세계 적십자사는 동남아에 대한 긴급구호를 전세계에 요청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연구소는 당초 진도 8.9의 지진으로 발표했으나, 이를 정정해 9.0이라고 발표했다.
섬나라 몰디브의 경우 국토의 3분의 2가 물에 잠겼고, 스리랑카는 지금까지 6천 5백만명이 숨지고 1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 남부 해안에서는 5천명이 해일로 사망했다. 지진 진앙지였던 인도네시아는 수마트라 북부 아체주를 중심으로 4400여명이 숨졌으며, 태국 푸켓 해변에는 관광객을 포함 430여명이 숨지고 6천명이 실종됐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한국인 사망자는 현재 공식적으로 2명이며 태국 48명과 인도네시아 3명 등 51명은 소재파악이 되지 않고있다. 부상자는 14명으로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종은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일본인은 모두 570명에 이르고 있다. 국토교통성은 아시아 지역 일본인 관광객 1305명 가운데, 몰디브와 태국 등지 일본인 관광객 42명이 연락두절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 휴양지 푸켓에서는 10여명의 일본인이 해일에 휩쓸렸다고 알려졌으며, 스리랑카 정부는 강진이 일어난 야라국립공원에서 일본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15구를 인양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이번 강진이 1995년 고베 대지진의 1400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고베 대지진은 일본 관측사상 최대 에너지를 보여줬던 지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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