휄로쉽교회 교육사역원과 이 교회 영어권으로 독립한 하비스트커뮤니티처치 교육부가 상호 효율성을 놓고 추진해온 교육 프로그램 통합건이 실현 단계에 이르렀다.

교육사역원 김영대 장로는 "지금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양쪽 교회에서 실무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커리큘럼에서 교육 목표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내용들을 의논해 왔는데, 결론적으로 연합교육운영위원회가 설치돼 향후 모든 교육 과정을 결정하고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며 "이제 주일학교와 유스그룹 등 교육 지도에 양쪽 교회에서 보다 많은 교사들이 참가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교육활동이 종전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양 교회 교육 담당자들이 교육 프로그램 통합을 전제로 공동명의로 교육부 사명 선언문과 연합교육운영위원회 사명 선언문을 각각 채택한 상태이다. 다음은 이번에 채택된 선언문.

"하비스트교회와 휄로쉽교회 교육부는 부모들과 공동 협력 파트너가 되어 아동들과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성경적 원칙을 가르치고, 그들을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도록 인도하여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이루는 사명을 가진다"

"연합교육운영위원회는 1세인 휄로쉽교회와 2세인 하비스트교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교육 과정을 결정하고 수행하며 적극적으로 학부모들을 격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 봉사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하는데 목적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