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세기 구라파의 교육신학자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가 남긴 성경적이며, 기독교적인 교육적 유산과 정신을 가리며, 오늘날의 인간교육과 기독교교육의 목적성취에 그의 정신을 계승, 발전, 적용시킬 목적으로 200년 6월 15일에 설립된 한국코메니우스교육연구소(대표: 정일웅 총신대 신대원 교수)가 2001년과 2004년에 열린 코메니우스 학술 심포지엄 1, 2회 논문집을 엮어낸 것이 바로 본서이다.
본서는 코메니우스의 교육신학사상이 현대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를 찾고 평화를 위한 인성교육을 무엇보다도 중요시 여겼던 그로부터 오늘날 교회가 계승해야할 교육개혁의 지혜는 과연 무엇인지를 고찰해보고 있다.
서울여대 김기숙 교수는 이 시대 코메니우스의 연구가 필요한 이유를 "우선적으로 중세와 근대의 시대적인 전환기에 살았던 코메니우스의 사상은 오늘 모던에서 포스트모던으로 넘어가는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그것은 단순히 그가 살았던 당시의 문제점과 오늘 우리 시대가 겪는 문제가 본질상 다르지 않다는 데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의 사상 안에는 시대를 초월하는 탁월한 지혜가 있기 때문임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총신대 신학대학원 정일웅 교수는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의 교육신학사상의 현대적 의미' 라는 강연논문에서 코메니우수를 교육자이면서 신학자요, 또한 철학자 이 세가지 역할에서 분석한 뒤 그가 살았던 17세기 구라파 상황과 오늘 우리의 시대적 상황과의 유사성을 설명한다.
정 교수는 그때를 특히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의하여 중세 카톨릭교회가 규정했던 신학적인 표준이 거의 불신을 받고 무너짐으로써 세계관 또는 가치관의 대변화가 일어나는 시기, 근세로 옮겨가는 17세기의 전환기로 정의함과 동시에, 오늘의 시대를 "막 20세기를 마감하고, 21세기를 진입하고 있는 뉴밀레니엄 시대의 전환기" 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본주의적 가치와 경제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삶의 조건이 된 이래로 인성교육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공교육의 실체와 뿐만 아니라 인간교육의 회의와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사회구조를 비판하면서 대안학교, 홈스쿨링 등이 그 대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교수는 코메니우스의 교육의 명제로 유명한 "모든 것은 저절로 흐르게 하라, 모든 사물에서 폭력을 제거하라" 는 구절을 들면서 "근본적인 교육원리는 마치 자연에 수목이 자라는 것처럼 인간의 성장과 교육도 자연적 원리에 따르는 것이어야 한다. 즉, 오늘날의 교육구조는 교사 중심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사학법 개정의 한치 양보도 없는 논란 그리고 수능시험 중 도중 학생들과 교사간 이뤄지는 부정행위에 관한 언짢은 뉴스들이 흥행하는 것을 기독인들은 과연 어떻게 해석하고 또 어떻게 대안을 세워야 하겠는가?
하나님은 모든 인류가 구원받기 원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원래는 하나님의 형상이었으나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려 죄인된 인간이 그 잘못된 마음을 돌이킬 때까지 인내하신다. 또 그 인내의 과정 중 하나님은 어떤 강제나 폭력의 방식을 쓰시는 것이 아닌 다만, 오래 참으시는 사랑의 방식만을 고집하신다. 즉 이렇게 해서 인간에게 평화를 교육시키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신앙을 신학적으로 체계화시킨 코메니우스의 교육의 방법이 오늘날 줄 수 있는 교훈은 상당하다.
따라서 '코메니우스는 죽었으나 코메니우스는 죽지 않고 살아 오늘날에게까지 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는 말에 이 책의 저자들은 전원 공감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의 교육방식이 잘못되어 있음을 비판하거나 한숨짓는데만 그치지 말고, 이제는 참교육의 원리를 제시한 코메니우스 같은 선배들이 갖고 있었던 하나님 중심적, 평화지향적 지혜를 재검토하여 오늘날에 맞게 계승하는 것이 현대교육의 발전에 공헌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뿐만 아니라 "이제 교육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사람을 하나님 앞에 사람답게 바로 세우는 교육이 서야 한다" 고 주장한 코메니우스와 뜻을 같이 한 교육자, 학자, 목회자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 교육의 교육학개론을 어느 누구보다 잘 정리한 그를 통해 교육의 방법을 전수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본서는 코메니우스의 교육신학사상이 현대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를 찾고 평화를 위한 인성교육을 무엇보다도 중요시 여겼던 그로부터 오늘날 교회가 계승해야할 교육개혁의 지혜는 과연 무엇인지를 고찰해보고 있다.
서울여대 김기숙 교수는 이 시대 코메니우스의 연구가 필요한 이유를 "우선적으로 중세와 근대의 시대적인 전환기에 살았던 코메니우스의 사상은 오늘 모던에서 포스트모던으로 넘어가는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그것은 단순히 그가 살았던 당시의 문제점과 오늘 우리 시대가 겪는 문제가 본질상 다르지 않다는 데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의 사상 안에는 시대를 초월하는 탁월한 지혜가 있기 때문임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총신대 신학대학원 정일웅 교수는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의 교육신학사상의 현대적 의미' 라는 강연논문에서 코메니우수를 교육자이면서 신학자요, 또한 철학자 이 세가지 역할에서 분석한 뒤 그가 살았던 17세기 구라파 상황과 오늘 우리의 시대적 상황과의 유사성을 설명한다.
정 교수는 그때를 특히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의하여 중세 카톨릭교회가 규정했던 신학적인 표준이 거의 불신을 받고 무너짐으로써 세계관 또는 가치관의 대변화가 일어나는 시기, 근세로 옮겨가는 17세기의 전환기로 정의함과 동시에, 오늘의 시대를 "막 20세기를 마감하고, 21세기를 진입하고 있는 뉴밀레니엄 시대의 전환기" 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본주의적 가치와 경제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삶의 조건이 된 이래로 인성교육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공교육의 실체와 뿐만 아니라 인간교육의 회의와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사회구조를 비판하면서 대안학교, 홈스쿨링 등이 그 대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교수는 코메니우스의 교육의 명제로 유명한 "모든 것은 저절로 흐르게 하라, 모든 사물에서 폭력을 제거하라" 는 구절을 들면서 "근본적인 교육원리는 마치 자연에 수목이 자라는 것처럼 인간의 성장과 교육도 자연적 원리에 따르는 것이어야 한다. 즉, 오늘날의 교육구조는 교사 중심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사학법 개정의 한치 양보도 없는 논란 그리고 수능시험 중 도중 학생들과 교사간 이뤄지는 부정행위에 관한 언짢은 뉴스들이 흥행하는 것을 기독인들은 과연 어떻게 해석하고 또 어떻게 대안을 세워야 하겠는가?
하나님은 모든 인류가 구원받기 원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원래는 하나님의 형상이었으나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려 죄인된 인간이 그 잘못된 마음을 돌이킬 때까지 인내하신다. 또 그 인내의 과정 중 하나님은 어떤 강제나 폭력의 방식을 쓰시는 것이 아닌 다만, 오래 참으시는 사랑의 방식만을 고집하신다. 즉 이렇게 해서 인간에게 평화를 교육시키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신앙을 신학적으로 체계화시킨 코메니우스의 교육의 방법이 오늘날 줄 수 있는 교훈은 상당하다.
따라서 '코메니우스는 죽었으나 코메니우스는 죽지 않고 살아 오늘날에게까지 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는 말에 이 책의 저자들은 전원 공감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의 교육방식이 잘못되어 있음을 비판하거나 한숨짓는데만 그치지 말고, 이제는 참교육의 원리를 제시한 코메니우스 같은 선배들이 갖고 있었던 하나님 중심적, 평화지향적 지혜를 재검토하여 오늘날에 맞게 계승하는 것이 현대교육의 발전에 공헌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뿐만 아니라 "이제 교육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사람을 하나님 앞에 사람답게 바로 세우는 교육이 서야 한다" 고 주장한 코메니우스와 뜻을 같이 한 교육자, 학자, 목회자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 교육의 교육학개론을 어느 누구보다 잘 정리한 그를 통해 교육의 방법을 전수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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