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인도네시아 선교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아직도 새벽마다 눈이 뜨이곤 합니다. 그러다 보면 설립 예배 때 불렀던 찬양들이 저절로 흘러나옵니다. 대추 추수 2차 팀도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총 15명의 지체들이 한 주 또는 두 주를 섬기고 저녁마다 강의를 들으며 공동체 훈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선교지 캄보디아에서 11월에 영어 캠프나 한국어 캠프를 해 달라는 요청을 보내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시면 Thanksgiving 연휴를 '캄보디아에서 드리는 감사'로 채워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WITH (Intimacy with God) 훈련이 시작됩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유지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말씀과 기도, 찬양과 묵상, 건축과 선교, 구제와 교육을 통해서도 위대한 하나님의 일들이 삶 속에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친밀함의 시간이었습니다. 회막, 성막, 성전 그리고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동행하며 친밀함을 이어 갔다는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등록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회복된 분들이 내년에 우리 공동체의 리더로 섬길 때, 우리 공동체는 더 깊고 따뜻한 하나님 나라의 향기를 품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형제교회 설립 55주년입니다. 1971년 몇몇 분들이 모여 이민의 땅 시애틀에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오늘까지 형제교회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건강한 교회가 건강한 교회를 낳는 비전'을 꿈꾸게 하시고, 그 열매로 다운타운 캠퍼스가 세워졌고 이어서 벨뷰 캠퍼스가 세워졌습니다. 설립 55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하나님은 다운타운 캠퍼스를 통하여 다시 한번 인도네시아 땅에 또 하나의 교회를 낳게 하셨습니다. 지난 55년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 은혜가 계속해서 이어지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시월 첫 주인 2일(금)부터 4일(주일)까지 2 Be 1(둘이 하나가 될찌라) 부부학교 2기가 진행됩니다. 부부가 하나님 앞에서 더 깊이 하나가 되고 건강한 관계와 소통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강사이신 Matthew Lea 박사님은 부부 상담 전문가이자 목사님으로, 목양적 시선과 전문성이 함께 담긴 강의를 통해 각 가정이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토요일 오후 액티비티 시간에 별도로 부부 상담 시간도 갖게 되어, 가정 가정마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도 받게 될 것입니다. 차일드 케어도 제공하고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도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