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네팔-히말라야의 빙하 붕괴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생겼습니다. 이 시대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나 존재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두 사고입니다. 빌라도가 신전 제사 때 사람들을 죽인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 말씀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누가 13:1-5). 

주님의 말씀은 누가 죄가 더 있어서 사고 대상이 된 것이 아니라 이미 죄의 상태는 사고 아래, 심판 아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히려 사고가 안 생기는 것이 이상한 것이 바로 죄의 결과가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사고와 재난의 현장을 보면서 나는 다행이라 하지만 나도 그와 같은 존재임을 잊어버립니다. 그들이 특별한 잘못이 아니라 죄의 결과가 찾아온 것뿐입니다. 오늘 우리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이미 심판 아래 있습니다. 

그러면 성도의 재난과 사고들은 무엇입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우리 생명이 우리에게 있지 않음을 아는 겸손함과 지금 살아 있음이 은혜의 시간과 기회임을 아는 것입니다. 

만약 재난을 당하면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하실 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음을 깨닫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다윗처럼, 바다 폭풍 가운데 바울처럼, 바닷속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처럼, 사자 굴 속에서 다니엘처럼 하나님께 도움과 인도를 구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환난은 인내와 연단과 소망입니다 (롬 5:3-4). 사는 것 은혜입니다. 고난 속에서 정금 같은 믿음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