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되었습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최초 3개국 공동개최로 북미 전역 16개 도시에서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립니다. 사상 최대 48개국이 참가하고 경기 횟수도 104경기가 됩니다. 4개 팀 식 12개 조로 선수들은 자기 나라의 명예를 걸고 국민들과 세계 빅리그 스카우트들 앞에서 인생의 최고 기회를 얻었습니다. 

월드컵을 선전하려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월드컵 같은 기회가 우리에게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니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십자가 군사이자 복음과 믿음의 선수들로 생명의 면류관을 위해 이 땅에서 천국 월드컵을 뛰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체력관리뿐 아니라 모든 목적을 월드컵 승리에 두고 삶을 절제하며 주어진 기간 최고 성적을 거두길 원합니다. 32강에서 떨어진 팀은 3 경기만 하고 일찍 짐을 싸고 본국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최종 우승을 위해서는 8경기를 뛰어야 합니다. 우승팀은 5천만 달러, 준우승은 3천3백만 달러, 16강 1,500만 달러. 

성도에게 생명은 단순한 장수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게임에 져도 남아서 월드컵 구경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세상 구경하기 위해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대사들로,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세상의 빛과 소금입니다. 그리스도의 향기와 편지로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영광과 존귀의 면류관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하늘의 부르심을 위해 인생의 푯대를 그리스도로 정하고 지난 일들은 잊어버리고 앞을 향해 온 힘과 노력으로 달려간다고 고백합니다 (빌 3:13-14). 인생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수고와 슬픔이 많지만 그리스도 때문에 믿음, 소망, 사랑, 기쁨, 감사가 있습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 교회에 옮겨 심어진 그리스도인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하는 기회를 살려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환경에서 예수 증거하는 복음의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