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전국적인 성경 낭독 마라톤 행사에 참여해 하나님께서 이 땅을 치유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성경구절을 낭독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1일 성경 읽기 마라톤 행사인 '미국이 성경을 읽다(America Reads the Bible)'에서 약 3분 분량의 사전 녹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역대기하 7장 11절부터 22절까지를 낭독했다. 그는 백악관 집무실 책상에 앉아 성경 본문을 읽으며, 미국과 국민을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트럼프 대통령 이후에는 벤 카슨(Ben Carson) 전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이 역대기하 8장을, 그의 부인 캔디 카슨(Candy Carson) 여사가 역대기하 9장을 낭독하며 행사가 계속됐다.
지난 19일 시작해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워싱턴 D.C. 성경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정치인, 종교 지도자, 유명 인사 등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해 총 84시간 동안 성경 전체를 낭독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독립선언서 서명 250주년을 앞두고, 미국 국민들이 나라의 안녕과 회복을 위해 날마다 성경을 읽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전역의 시민들은 현장 참석 또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함께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낭독한 본문에는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내 백성이 겸손하여 기도하고 내 얼굴을 찾고 악한 길에서 돌이키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는 말씀이 포함됐다. 이 구절은 행사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로 소개됐다.
또한 "우리 땅을 치유하소서"(Heal Our Land)라는 주제는 행사 전반에 걸쳐 강조됐으며, 개막식도 기독교 음악가 필 킹(Phil King)의 "우리 땅을 치유하소서" 찬양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