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 합창단이 부르는 한 곡의 찬양이 선교지의 굶주린 아이들에게는 한 끼의 양식이 되고, 배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꾸는 기회가 됩니다.”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 목사) 주사랑 여성 합창단이 지난 3월 21일(토) 오후 6시 미주 평안교회에서 ‘제3회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나님의 사랑(God’s Love)’을 주제로 열린 이번 무대는 단순한 음악 발표회를 넘어, 전쟁과 기근으로 신음하는 지구촌 이웃을 향한 구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선교의 장으로 꾸며졌다.
단장 강태광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노래는 영혼의 가장 깊은 곳을 비추는 빛이며, 여러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합창은 인간 정신의 가장 아름다운 결합”이라는 괴테의 말을 인용하며, 기도하며 준비한 이 찬송이 바쁜 일상을 사는 교민들에게 위로와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지휘자 문혜원의 섬세한 지휘와 김현아의 반주로 시작된 1부 순서는 강순영 목사의 개회 메시지에 이어 월드쉐어 USA 이사장 이종용 목사의 축복기도에 이어 ‘주 함께 살리라’, ‘주님은 옳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등 영성 깊은 합창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열었다. 특히 블레싱 여성 합창단이 찬조 출연하여 다채로운 화음을 더하며 연주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인생’, ‘요게벳의 노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통해 인생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강태광 목사는 월드쉐어USA의 사역 현황을 소개하며, 찬양에 담긴 사랑이 어떻게 현장의 생명으로 바뀌는지 성도들과 공유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어느 봄날’과 ‘이 믿음 한눈 팔지 않으리’(솔로 김효신)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으며, ‘알 수 없는 인생’을 끝으로 모든 순서가 은혜 속에 마무리되었다.
바이올린(Andy Eunsoo Park)과 드럼(Paul 서문)의 협연이 어우러진 이번 연주회를 통해 모인 소중한 기금은 우크라이나 전쟁 고아와 미망인 지원을 비롯해 아이티, 수리남, 도미니카 공화국의 소망학교 운영에 사용된다. 또한 동남아 극빈 지역 지원과 중국 목회자 훈련, 차세대 목회자를 세우는 바나바 사역 등 열방을 치유하는 일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강태광 목사는 “여러분의 발걸음과 응원이 아이티와 우크라이나 등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사랑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월드쉐어USA는 여러분의 사랑을 현장에 신실하게 전하는 정직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3년 창단된 주사랑 여성 합창단은 매주 목요일 올림픽 장로교회에서 연습하며 찬양 선교의 사명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신입 단원을 상시 모집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