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김 담임목사
LA씨티교회 써니 김 담임목사

기독일보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 신문의 1,000호는 단순한 숫자의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한 공동체를 통해 써 내려가신 신실함의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그 길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의 성실함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있습니다.

기독일보의 여정을 바라보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대표이신 이인규 목사님의 신실함과 진정성 있는 성품입니다. 목사님의 삶과 사역 속에 흐르는 그 조용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신실함은 단지 한 기관을 이끄는 리더십을 넘어,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마음에 깊은 신뢰와 존경을 심어 주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시편 40:11)
이 말씀처럼 목사님의 성실한 삶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어떻게 사람을 통해 나타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귀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곁에서 함께 사역을 감당해 오신 사모님의 깊은 영성과 헌신, 그리고 기독일보를 섬기는 모든 스태프들의 묵묵한 성실함 또한 늘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흘린 땀과 기도가 있었기에 오늘의 1,000호가 가능했을 것입니다.

특별히 저는 위브릿지(We Bridge) 사역을 통해 보여 준 영적 리더십을 깊이 기억하고 싶습니다.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여 눈물로 시작한 그 사역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상처받고 어려운 작은 교회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하나님의 다리가 되었습니다. 작은 교회들을 살리기 위해 흘린 그 눈물과 기도의 여정은 분명 미주 교회의 역사 속에 기억될 영적 유산이라고 믿습니다.

기독일보는 단순히 소식을 전하는 언론을 넘어 하나님 나라의 선교적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연결하는 하나님의 통로가 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 여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1,000호를 넘어 앞으로의 기독일보가 더 많은 교회들을 연결하고 더 많은 선교의 이야기들을 나누며,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행하시는 일을 기록하는 선교적 플랫폼으로 더욱 귀하게 쓰임 받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이 귀한 사역 위에 앞으로도 주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독일보의 새로운 여정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