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이자 '변화된 운동'(Changed Movement)의 옹호자이자 프로젝트 책임자인 아이작 벡(Issac Beck)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하메네이 사망: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이란 교회가 폭발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에서 아이작 벡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은 많은 기독교인들에게는 단순한 지정학적 사건을 넘어 영적 서사의 일부로 인식되고 있다"며 "억압이 무너지고 복음이 확산되는 과정 속에서, 이번 사태는 새로운 영적 각성과 자유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Ali Khamenei)의 사망을 발표하며 이를 "역사상 가장 악랄한 인물 중 한 명의 종말"로 규정했다. 벡은 "이번 작전은 정권 희생자들을 위한 정의이자, 이란 국민이 조국을 되찾을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점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단호한 입장은 억압적 정권에 맞선 정의로운 행동으로 해석되며, 이란 내 영적 부흥의 문을 열 수 있다는 기대를 낳고 있다"고 했다.

그는 2021년 이라크의 은밀한 모임에서 이란 여성 신자들의 헌신을 목격한 경험을 회상하며, "다섯 명의 여성은 국경과 ISIS 검문소를 넘나들며 위험을 감수하고 이란으로 돌아가 지하교회를 세웠다. 그들의 기도는 단순한 편의나 물질적 필요가 아닌 '복음으로 단 한 명만 더'라는 간절한 소망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빌립보서 1장 21절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는 말씀을 삶으로 구현한 모습"이라고 했다.

이어 "박해와 처형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얼굴에는 두려움 대신 기쁨이 가득했다. 일부는 '흰 옷을 입은 사람'의 꿈을 통해 신앙에 이끌렸다고 증언했는데, 이는 요엘 2장 28절 '내가 내 영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 주리라'는 말씀을 떠올리게 한다"고 덧붙였다. 

칼럼에서 그는 트럼프의 행동을 성경 속 키루스 대왕(고레스 2세)과 비교하며 "하나님께서 결함 있는 인물을 사용하셔서 유대인 망명자들을 해방시키셨듯, 트럼프의 결정 역시 억압적 이란 정권을 흔들고 자유와 복음 확산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란의 지하교회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공동체 중 하나로, 이번 사태가 공개적이고 폭발적인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는 전쟁의 고통과 비판적 시각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께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을 강조하며, "이란에 새로운 새벽이 찾아오고, 폭정이 진리에 굴복하며 복음이 자유롭게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기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