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빌형제의 찬양과 더불어 제가 로마서 8:31-39을 가지고 메시지(God's Everlasting Love)를 전했습니다. 18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고 23명이 식탁의 교제를 가졌습니다.
요즘은 우리 친구들과 드리는 예배가 참 좋습니다. 그간 쌓아온 관계와 신뢰가 조금씩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서비스가 끝나갈 무렵 4명의 친구들에게 13개의 겨울 용품을, 2명의 친구에게 선물카드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후에 2명의 홈리스가 찾아와 역시 겨울용품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올해 Cold Weather Shelter가 열렸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열릴 것입니다. 저 역시 올겨울 처음으로 수프를 끓였습니다. 얼어붙은 몸도 녹이고 마음문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난 금요밥상에서 준비한 침낭이 모두 떨어져 어제 17개를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그곳에서 한때 둥지밥상의 손님이었던 Shelly를 만났습니다. 이제는 독립해서 그 매장에서 일하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Business Costco에 가도 한때 밥상 손님이었던 Abraham을 만나게 됩니다. 섬김의 소중한 열매들입니다.
오늘 예배 후 지역교회의 남선교회에서 후원금을 직접 전달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여러 교회와 개인들의 후원 덕분에 우리 친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줄 수 있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둥지의 사역은 여러분과 함께 섬기며 더불어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Praise G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