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A 새 교단명이 가칭 글로벌한인장로회로 결정됐다. KPCA에게 2007년은 평양 대부흥 1백주년이자 교단 최초로 선교사를 파송한 뜻깊은 해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KPCA는 올 초부터 KAPC, PCA 등과 연합성회, 선교회의 등을 개최하는 한편 지난 10월 말에는 PCUSA교단과 연금제도, 목회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연초 '해외 연합 사역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명칭을 바꿀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 나이아가라에서 임원회를 가진 KPCA는 교단명을 가칭 '글로벌한인장로회(Global Korean Presbyterian Church- GKPC)'로 의견을 모았다. KPCA는 "'글로벌'은 '세계적'이라는 뜻을 갖고 있지만 월드(world)와는 다른 어감을 주며, 한 지역을 넘어서는, 확장 개념도 갖고 있다."고 '글로벌한인장로회'라는 명칭으로 통일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한인장로회 외에 해외한인장로회, 재외한인장로회, 한인디아스포라장로회 등 다양한 명칭이 거론됐다. 하지만 해외 30개국 이상 나라에서 태어나 그 나라 시민으로 주체성을 갖고 자라는 2세와, 자발적으로 해외로 나와 성장한 한민족 정체성을 고려해 배제됐다.
KPCA는 "차기 총회에 '글로벌한인장로회'가 새 교단명으로 제안될 것이지만 다른 의견도 논의가 가능하다."며 교단 회원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놓아줄 것을 당부했다.
KPCA 총회 명칭 변경은 헌법 개정과 같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결정된 새 이름을 전체 16개 노회로 보내 노회와 노회원 2/3 이상으로부터 찬성을 받아야 확정된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 나이아가라에서 임원회를 가진 KPCA는 교단명을 가칭 '글로벌한인장로회(Global Korean Presbyterian Church- GKPC)'로 의견을 모았다. KPCA는 "'글로벌'은 '세계적'이라는 뜻을 갖고 있지만 월드(world)와는 다른 어감을 주며, 한 지역을 넘어서는, 확장 개념도 갖고 있다."고 '글로벌한인장로회'라는 명칭으로 통일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한인장로회 외에 해외한인장로회, 재외한인장로회, 한인디아스포라장로회 등 다양한 명칭이 거론됐다. 하지만 해외 30개국 이상 나라에서 태어나 그 나라 시민으로 주체성을 갖고 자라는 2세와, 자발적으로 해외로 나와 성장한 한민족 정체성을 고려해 배제됐다.
KPCA는 "차기 총회에 '글로벌한인장로회'가 새 교단명으로 제안될 것이지만 다른 의견도 논의가 가능하다."며 교단 회원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놓아줄 것을 당부했다.
KPCA 총회 명칭 변경은 헌법 개정과 같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결정된 새 이름을 전체 16개 노회로 보내 노회와 노회원 2/3 이상으로부터 찬성을 받아야 확정된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