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 Acoustic 전도 콘서트
(Photo : ) Jazz & Acoustic 전도 콘서트
Jazz & Acoustic 전도 콘서트
(Photo : ) Jazz & Acoustic 전도 콘서트
Jazz & Acoustic 전도 콘서트
(Photo : ) Jazz & Acoustic 전도 콘서트

음악을 통한 복음의 향연, ‘Timeless Jazz & Acoustic 전도 콘서트’가 지난 10월 22일(수) 세미한교회(담임 이은상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세미한교회 수요여성예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와 성도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문화 전도 행사였다.

7080 대중가요와 올드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재해석되어 무대에 올랐고, 따뜻한 재즈 선율과 어쿠스틱 사운드로 공연의 막이 열렸다. 관객들은 자연스레 리듬을 따라 몸을 흔들며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특히 세대를 초월해 함께 부를 수 있는 명곡들이 연주될 때마다, 객석 곳곳에서 따라 부르는 목소리와 미소가 번지며 따뜻한 공감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날 콘서트에는 한국인 교인들뿐 아니라 멕시코, 인도,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관객들이 함께 자리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하나로 어우러진 무대는 복음의 울림을 생생히 드러내며,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세미한교회 안희영 담임사모(수요여성예배 담당)는 “세미한 수요여성예배는 봄·가을 학기마다 10주간 진행되는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예배의 시간이다. 앞으로 수요여성예배가 세미한교회뿐 아니라 지역의 믿음의 여성들이 함께 모여 서로 격려하고, 기도로 연합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공동체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김윤진 전도사는 “고인 물은 썩지만 흐르는 물에는 생명이 넘치듯,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가을 학기 동안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고자 했다”며, “음악은 언어와 세대를 초월해 마음을 잇는 도구다. 이번 전도 콘서트를 통해 교회가 지역사회 속에서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찬양곡과 함께 이은상 담임목사의 복음 메시지가 전해져 많은 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남겼다. 세미한교회는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다양한 사역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