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비전교회(담임 고창훈 목사)는 지난 7월 20일, 실버레이크에서 전교인 연합예배 및 야유회를 개최하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참된 '예배 공동체', 성도 간의 아름다운 교제와 친교를 누리는 '생명과 사랑의 공동체'로 나아가기를 결단했다. 

이날 연합예배는 한어권과 영어권, 장년부터 어린아이까지 3세대가 함께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 삼는 사랑의 공동체의 일원임을 확인했다. 

이날 예배는 온 세대가 한국어와 영어 찬양을 번갈아 부르며 한 마음으로 찬양했고, 설교는 영어권 유스그룹을 담당하는 손민음 간사와 한어부 고창훈 담임 목사가 각각 영어와 한국어로 전했다. 

실버레이크에서 진행된 시애틀 비전교회 전교인 야유회
실버레이크에서 진행된 시애틀 비전교회 전교인 야유회

"Made For Community"(히 10:24-25)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손믿음 간사는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각 사람이 교회이며, 신앙의 공동체에서 서로가 더욱 하나로 연결되어 하나님을 섬기고 그 사랑을 나누는 참된 교회 공동체가 되자"고 전했다. 

"신앙의 쉼표를 가지라"(시편 23:1-3)는 제목으로 설교한 고창훈 목사는 "참된 안식과 쉼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수 있고, 그리스도를 중심 삼은 교회 공동체의 사랑과 안에서 누릴 수 있다"며 "시애틀 비전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쉼을 누리는 은혜의 공동체, 다음 세대로 영적 유산이 이어지는 생명과 사랑의 공동체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실버레이크에서 야유회가 이어졌으며, 시애틀 비전교회 성도들은 푸른 자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참된 기쁨과 쉼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