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교회협의회 임원회의가 28일(수) 오전 8시 엘카미노 St.에 위치한 CARROWS 에서 열렸다.

임원회의에는 성탄연합예배(12월 9일)준비사항 재확인과 밀알선교단 총영사관 시상식 관련 보고 및 산호세온누리교회입당예배(12월 2일), 새빛교회-풍성한교회가 합병된 뉴라이트어번던트교회 창립기념예배(12월 2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산호세교협 성탄연합예배는 내달 9일 저녁 7시 뉴비전교회(진재혁 목사)에서 열리며 약 1,500여 명 참석이 예상되고 있다. 설교는 샘솟는교회 성수남 목사가 맡으며, 사회에 김영련 목사, 이외 성경봉독 우동은 목사, 기도 박완주 목사, 광고 이경렬 목사, 축도 최지웅 원로목사가 맡는다. 또, 일찍이 성탄연합예배에 초청하려했던 마이클혼다 의원과 구본우 총영사관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성탄 맞이 구제사역으로 오클랜드 쉼터 식사대접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산호세 술집여성단속사건에 연루됐던 한인여성들을 케어하고 있는 ‘쉼터’에는 불법체류자 및 본국에서 강제로 끌려 온 한인여성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산호세새소망교회 한 평신도의 의뢰로 ‘쉼터’ 성탄맞이 식사대접을 계획하게 됐다” 고 교협 측은 전했다.

임원회의에는 회장 김영련 목사(산호세온누리교회), 부회장 성수남 목사(샘솟는교회)와 이경렬 목사(산호세새소망교회), 박완주 목사(산호세주님의침례교회), 회계 강승구 목사(성령의비전교회), 김성호 행정목사(뉴비전교회), 평신도 대표 함영선 장로(임마누엘장로교회), 성탄연합예배 통역담당으로 초청된 강영중 목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