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연합회(KAC, 대표 유니스 송)는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2025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National College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NCL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NCLC)는 1980년에 설립된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으로, 한인 1.5세대와 2세대 대학생들에게 리더십을 함양하고 한인으로서 자부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NCLC는 한인 청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참가 학생들은 4박 5일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한인 리더들과 교류하며,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에 유용한 중요한 리더십 역량을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와 함께 미주 한인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한인 사회가 당면한 여러 과제와 공동체 의식, 시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현재 대학 재학생과 올 가을 입학 예정인 신입생도 포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웹사이트(https://kacla.org/national-college-leadership-conference-nclc)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마감일은 5월 30일(금)이다. 서류 전형에 합격하면 면접일은 개별 연락받게 되며, 최종 선발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숙식을 포함하여 500불이며,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학생들에게는 참가비의 상당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NCLC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미연합회 인턴십 지원의 기회를 얻게 된다.
한미연합회 유니스 송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를 이끌어 온 각계각층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줄 뿐 아니라, 전국에서 온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교류를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NCLC 문의: 이메일 programs@kacla.org 또는 전화 (213) 365-5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