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크리스틴 오 최고 운영 책임자
(Photo : 오픈뱅크) 오픈뱅크, 크리스틴 오 최고 운영 책임자(왼쪽) 및 박재현 최고재무책임자(오른쪽).

오픈뱅크가 새로운 최고운영책임자(COO)에 크리스틴 오 전무를 임명하고 새 최고 재무 책임자(CFO)로 박재현 전무를 임명했다.

오픈뱅크(행장 민김)의 지주사인 OP 뱅콥(NASDAQ: OPBK)은 3 일 크리스틴 오 전무를 Executive Vice President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Senior Vice President 겸 회계책임자(Controller)인 박재현 부장을 Executive Vice President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Chief Financial Officer)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COO로 임명된 크리스틴 오 전무는 34 년 이상의 은행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나라은행과 오픈뱅크에서 최고 재무 책임자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온 한인은행권에서는 손꼽히는 재무 전문가다. 오 전무는 2010 년 7 월부터 오픈뱅크에서 은행의 최고 재무 책임자를 맡아 오픈뱅크의 고속 성장에 한몫을 해왔는데 이번에 최고운영책임자로서 새로운 중책을 맡게 됐다.

오 전무의 후임으로 새로운 CFO로 발탁된 박 전무는 뱅크오브호프를 거쳐 2014 년 6월 오픈뱅크에 회계책임자로 합류했으며 은행에서는 줄곧 재무관련 업무를 담당해 온 베테랑 뱅커다. 박 신임 CFO 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서폭대학교에서 재무학 석사 및 법학박사(J.D.) 학위를 취득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박재현 신임 CFO를 새로운 경영진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의 풍부한 커뮤니티 뱅킹 및 리더십 경험은 은행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올해 새로운 행장 취임과 함께 은행의 재도약을 추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15 년 동안 CFO 로서 헌신한 크리스틴 오 전무를 COO 로 임명하게 돼 매우 기쁘며 오픈뱅크의 역사, 사업 전략, 운영 및 직원에 대한 오 전무의 깊이 있는 이해는 새로운 역할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