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전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우리는 지혜가 부족하여 못하기도 하고, 어리석어 모르기도 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위험에 노출된 채 살아가면서 내 힘으론 할 수 없는 것들이 어느덧 되어지고 멀쩡히 건강하게 잘 보내는 자신을 대견해 할 때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어리석고, 번번이 문제만 일으키는 존재인데 다만 누군가 내 앞에 미리 가서 안전한 길을 열어 놓은 덕에 살면서......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부터 칭찬받고 영광 받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나 혼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 - 사람들은 모릅니다. 나만 압니다. 아니 나도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혹은 알면서도 모른척합니다. 그래서 우린 감사할 때보다 우쭐댈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주님이 안 계시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 주님이 안 계시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 주님이 안 계시면 내게 불가능한 일들을 혼자 져야 한다는 사실을 주님과 함께함의 은혜와 능력으로 그래서 주님만 증거되는 믿음의 한주가 되 시길 기도합니다.

주성령교회 김영복 목사
(Photo :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