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과 섬김으로 동포사회의 영적 부흥 도모"

대한민국과 미국의 복음적 강국위해 기도 절실

휴스턴 교회 연합회, 새 임원진 선출-
휴스턴 교회 연합회, 새 임원진 선출- "연합과 섬김으로 동포사회의 부흥을" 위해 지속 기도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가 12월 1일 휴스턴 새누리교회(궁인 목사 시무)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며 지역 교회의 연합과 섬김을 다짐했다.

이창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경건회에서는 한 해 동안 회장으로 섬겼던 홍형선 목사가 '디아스포라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복음 전파를 위한 선교적 사명과 목회자로서 열정이 필요한 시대"라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복음의 빛을 비추고, 디아스포라로서 한국과 미국 모두 복음적 강국으로 서도록 헌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합심 기도에서는합심기도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복음적 부흥, 휴스턴 교포휴스턴 동포 사회의 발전, 지역 교회의 연합과 부흥, 중동 지역 전쟁 종식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시대적 사명을 인식하며, 영적 연합을 통해 지역과 세계에 복음을 확산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2부 회무회의에서회무회의에서 궁인 목사 (휴스턴 새누리 교회새누리교회)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창한 목사가 부회장, 김덕옥김덕억 목사가 총무로 각각 선출됐다. 궁인 목사는 회장 수락 인사를 통해 "교단의 벽을 허물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새롭게 연합하는 교회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지역 교회와 동포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행사가 열린 새누리 교회는새누리교회는 참석한 목회자들을 위해 삼계탕 식사를 준비하며 섬김의 마음을 나눴다. 지역 교회 지도자들은 오랜만에 만나 교제하며, 향후 연합회 활동과 지역 교회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궁인 목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궁인 목사가 "새롭게 하나되는 연합회"가 되도록 함께 하자는 수락인사하는 장면

이번 정기총회는 교회 연합의 중요성과 목회자 간의 협력 정신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신임 임원진의 출범을 통해 휴스턴 교회 연합회는 지역 교회와 동포 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선출된 궁인 목사의 리더십 아래 휴스턴 교회 연합회가 복음적 비전을 실현하며 지역 사회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