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시절 조국의 독립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정신을 담은 ‘뮤지컬 도산’ 공연이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LA 윌셔 이벨극장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11월 9일(토)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과 11월 10일(주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테너 최원현(도산 안창호)과 팬텀싱어 출신 백인태(도산 안창호), 유슬기(백범 김구) 등이 출연한다.

이 공연을 준비한 극단 시선에 따르면, "2018년 캘리포니아주에서 11월 9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제정하고, 도산 우체국, 리버사이드 도산 안창호 동상 등 이 있지만 그가 어떤 인생을 살고, 어떤인물인지를 모르는 후세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 분의 삶과 숭고한 정신을 후세에 알리는 귀한 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뮤지컬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장소는 윌셔 이벨극장(Ebel Theatre, 4401 W 8th St. LA CA 90005)이다. 티켓은 온라인(www.seasuntag.com/2024-tickets)에서 구입 가능하며, 전화 문의(424-438-0363)를 통해 개인 및 단체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10명 이상 단체 구입시 30%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