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은 인류 최초로 하나님에 의해 창조 되었다. 아담이란 뜻은 “사람 혹은 붉은 흙”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담의 갈빗대로 지음을 받은 하와를 통해 가인 아벨 등 두 아들을 낳았으나 아우인 아벨이 형 가인에게 죽임을 당하고 아담의 나이 130세 때 다시 셋이라는 아들을 낳고 그후 800년 동안 여러 자녀들을 낳으며 살다 930세에 생을 마쳤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불순종하기 전에는 아름다운 에덴 동산에서 거주 하였으나 타락 후에는 엉겅퀴와 가시가 돛친 세상으로 추방되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우리는 에덴동산의 생활이 얼마나 행복 했는지 알 수가 없다.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아픈 곳이 없고 뿐만 아니라 전쟁이 없고 인류가 평화를 누리는 세상이 아닐까 짐작할 뿐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독처가 보기 실다하여 배필인 하와의 창조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이다. 아담은 자신에게 주어진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는다.
안타깝게도 사탄의 유혹에 빠져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의 언약의 체결을 어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아담과 하와는 결국 행복했던 에덴동산에서 추방되고 만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아담과 하와는 타락 전에는 완전한 지정의의 인간성을 보유했으며 최초의 인간으로서 전 인류의 육적 대표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우주 통치와 문화적 사명을 위임 받지 않았는가. 그러나 최고 통지자이신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모든 인간으로 하여금 불행하게도 정죄당하고 사망 가운데 거하게 된다. 죄의 삯으로 우리는 죽음이라는 숙명적인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아담은 아내인 하와의 권유로 선악과를 먹는 유약한 성품의 소유자로 전락하고 자신의 범죄 책임을 아내에게 전가하는 소심한 자가 되고 말았다.
하나님으로부터 불순종에 대한 책망을 받았을 때 하나님께 솔직히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빌고 그 책임을 아내에게 미루지 말고 자신이 잘못 했다고 회개 했다면 인류의 역사가 어떻게 바뀌어 졌을까 상상 해보자.
아담의 생애를 뒤돌아 보면서 하나님은 인간을 완벽하게 만들되 인간을 로보트처럼 순종하도록 만들지 않으시고 인간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는 자유 의지를 가진 독립적 인격체로 창조하셨다는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발적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교제와 관계를 나누기를 원하심을 보여준다. 지금도 우리들로 하여금 복음을 통하여 자발적인 섬김을 받기를 원하시고 구원 받기를 원하고 계신다.
우리 모두가 자발적인 섬김을 통하여 하나님께 진정과 신령으로 순종하고 예배를 드려야 할 것이다. 땅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고 부활의 소망과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때 인류의 불행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