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담임 이민규 목사)는 지난 31일 부활주일을 맞아 온 성도가 한자리에 모여 연합예배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승리와 감격을 나눴다.
이민규 목사는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면서, 삶 가운데 찾아오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를 구원하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자고 권면했다.
이날 "마리아야"(요 20:11-16)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민규 목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곁에 계셨음에도 마리아는 알아보지 못했는데, 우리 역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면 예수님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라며 "사망의 권세가 우리를 죄에 빠지게 하고 불평과 교만으로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빼앗아 가려하지만,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주님께서 부활의 권세와 능력으로 늘 우리를 승리케 하신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이어 "우리가 마리아처럼 눈물 나는 고통 속에 있을 때라도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살아나신 예수님으로 인해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설 수가 있다"라며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승리하신 주님께서 부활의 소망으로 우리와 삶에 항상 동행 하심을 기억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 유치부와 유년부 학생들은 정성껏 준비한 부활절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부활절 연합예배의 은혜를 더욱 풍성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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