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심우진 목사)는 지난 31일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나눴다. 이날 예배에는 유아 세례와 성인 입교예식이 함께 진행돼 성도들의 기쁨이 더했다.
"부활은 영원한 생명의 승리"(요 20:19-23)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심우진 목사는 예수님께서 다시 사신 부활의 사건은 우리가 믿는 기독교의 토대이자 핵심 진리임을 강조하면서, 예수님의 부활과 생명의 능력을 온 세상에 증거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심 목사는 "부활의 주님은 언제나 두려움을 물리치시고 절망을 희망으로, 죽음을 감격적인 생명의 능력으로 바꾸어 주신다"며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예수님께 나아가면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평강을 주시고 두려움에서 벗어나 담대함으로 살아가게 하신다"고 전했다.
그는 "예수님께서는 죄와 사망의 권세 가운데 놓인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이 선포되면 어둠이 물러가고 부활의 능력이 임해 은혜와 평강이 시작된다"며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 약속하신 주님과 더불어 부활 승리의 소식을 땅끝까지 전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자"고 독려했다.
이날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성도들은 예배 후 부활절 만찬을 나누며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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