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강건하면 80이라고 했습니다. 건강하게 80년을 살면 700,900시간을 사는 것입니다. 100년을 산다고 해도 876,000시간입니다. 시간이 많은 것 같은데 너무나 짧게 살다가 가는 인생이 우리 인생입니다. 잠시 보였다 없어지는 안개와도 같은 인생, 만약에 우리의 삶이 이생뿐이고 그 다음이 없다면 이것만큼 허무한 인생이 있을까요? ‘죽으면 다 끝이다’라고 생각하며 정처 없이 이 땅에서의 삶에만 집중하며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육신의 죽음이 끝이 아니라 반드시 그 다음이 있다고 예수님은 부활로 선포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 11: 26).
이 생명의 말씀이 가슴으로 믿어지기만 하면 육신의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희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을 살리시려고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대신해서 죽어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의 값인 사망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신대로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오늘도 살아계시기에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을 당해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믿음으로 인생길을 헤쳐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믿음이 절대 헛되지 않고 옳다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에게 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부활의 소망으로 더욱더 남은 인생 더욱 굳세고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