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협(회장 박종대 목사)이 주관하는 남가주영적대각성대회가 30일~내달 2일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에서 개최된다.

남가주교협에서는 9일(금) 교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가주영적대각성대회 일정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종대 목사(남가주교협 회장), 지용덕 목사(남가주교협 부회장), 심진구 목사(남가주교협 서기)가 참석, 이번 영적대각성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남가주영적대각성 대회 강사로는 이필재 목사(전 토랜스제일교회 담임, 현 서울 갈보리교회 담임)가 초청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 남가주교민의 영적 부흥 제고, 2. 남가주교회 연합과 개교회 및 개교단 연합, 3. 영적각성 및 회개운동, 4. 시대적 요청에 따른 영적각성 회개운동 등 목적으로 한다.

박종대 목사는 "대회를 통해 회개, 각성, 부흥,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라며 "대회가 이제 2회째 개최 하지만 점차 이 대회가 앞으로 성장해 미주에 전례없는 크리스천 대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 총괄단장을 맡게 된 지용덕 목사는 "개 교회, 각 교단 교류와 연합 기회가 될 '영적 대각성 대회'가 되고 평양대부흥 100주년이 되는 올해를 마무리 하는 대회로 꾸미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지 목사는 "강사로 선정된 이필재 목사는 이민교회 출신 목회자로 본국에서 성공적인 목회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민사회, 이민교회를 잘 알고 이곳이 교향과 같은 분이다"며 대회 강사로 초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남가주교협과 OC교협은 이번 영적대각성대회에 이어 내달 3일(월) 남가주목회자위로의밤 행사를 개최한다.

남가주 지역 목회자, 전도사, 선교사를 초청 감사패 전달 및 선물을 증정하며 찬조공연팀이 출현 '위로의밤'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213)507-4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