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기호 목사, 이하 선관위)가 정서영 목사를 차기 대표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12일 오후 3시 후보 등록 마감 결과 현 대표회장인 정 목사가 단독 등록했다. 선관위는 이후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 선거는 정기총회가 열리는 오는 30일 치러진다. 한기총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선거는 총회대의원(총대)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고, 투표자의 과반수 득표자가 당선된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는 다점자 2인으로 결선 재투표해 다점자를 당선자로 한다. 단일 후보일 때는 박수로 추대할 수 있다.
정서영 목사는 개신대학원대학교(신학석사)와 서울기독대 대학원(철학박사, 조직신학) 등을 나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대표회장,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기총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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