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1일부터 약 2년 째 양로원 영화상영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시네마선교회 홍성화 목사는 새크라멘토 지역 양로원을 방문, 크리스천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양로원 복음화에 기여하고 있다.

“양로원 영상 선교는 땅을 밟기만 하면 거둬지는 추수 때” 라며, 북가주 각 지역 교회에서 양로원 영상선교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홍 목사는 “양로원 영상선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현 시대는 눈으로 읽는 서술보다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감각적 시각에 더욱 익숙해 져 있으며, 영상선교를 통한 복음화는 시대변화에 따른 효과적 선교방법” 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노인은 읽는 것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상선교가 더욱 효과적이다.” 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홍 목사는 “첫 설교 당시 몇 명 되지 않던 숫자가 3달이 지나자 50여 명으로 늘었다.” 면서, 15년 전 LA 소재 올림픽 양로원 설교사역 때의 경험을 나눠 양로원 노인사역의 풍성한 열매를 시사하기도 했다.

영상선교는 영화 상영 후 관계가 가까워지면 설교와 찬양, 기도로 복음을 전파하며, 상담 사역도 하게 된다.

영상선교를 위해서는 ‘스크린, 비디오 프로젝터, 소형앰프’ 만 있으면 가능하며, “각 지역마다 지속적인 양로원 영상사역을 진행한다면, 틀림없이 풍성한 수확을 주님께 돌려드릴 수 있을 것” 이라 홍 목사는 권면했다.